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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

율리시스 줄거리 및 독후감<책>(제임스 조이스)

by 비츠로K 2023. 6. 3.

책을 시작하며

 

율리시스는 제임스 조이스가 세계 문학사에 남긴 뛰어난 작품 중 하나로, 현대문학의 거장이라 불리는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율리시스는 보편적인 인간 경험과 인간 본성을 다루며, 존재의미와 자아탐색, 시간과 기억의 흐름, 정체성의 모순 등 깊은 철학적 주제를 탐구합니다. 작품은 여섯 개의 다른 스타일과 전혀 다른 플롯 구조를 사용하여 풍부한 다양성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다양한 인물들의 관점과 경험을 체험하면서 현실의 복잡성을 탐구할 수 있습니다.

 

율리시스
율리시스

 

저자, 시대적 배경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는 20세기 초기 아일랜드의 작가로, 모더니즘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되며, 1882년에 태어나 1941년에 사망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현실의 복잡성과 내면의 복잡성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언어의 다양한 측면과 흐름을 실험적으로 활용하는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율리시스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20세기 문학의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히며, 이 책은 영어 문학 역사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한 작품입니다.

 

등장인물

 

스티븐 디드라스 (Stephen Dedalus): 작가로서의 꿈을 품고 있는 청년. 예술과 정체성에 대한 고뇌를 겪으며 자아 발견의 여정을 걷습니다. 자신의 가난한 출신과 사회적인 억압에 대한 갈등을 경험합니다.

레오폴드 블룸 (Leopold Bloom): 중년의 사업가로, 마리언이라는 아내와 복잡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일상적인 일들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과 성욕에 대한 갈망을 탐색합니다. 블룸은 율리시스를 모험하는 주인공으로서 작품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탐구합니다.

마론 커니들리 (Marion "Molly" Bloom): 블룸의 아내로, 화려하고 강한 성욕을 가진 여성입니다. 그녀의 내면과 성적 욕망은 작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녀의 내부 모노로그는 작품의 마지막 부분에서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합니다.

 

줄거리

 

작품은 1904년 6월 16일이라는 하루를 그립니다. 이날 더블린의 주요 인물들인 스티븐 디드라스, 레오폴드 블룸, 마론 커니들리 등의 삶과 사건들을 다양한 시각과 스타일로 풀어냅니다.

첫 번째 장에서는 스티븐 디드라스의 내면 세계를 탐구합니다. 그는 예비 작가로서 삶과 예술에 대한 고뇌를 겪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스티븐은 학교에서 가난한 소년과의 갈등을 통해 사회적인 억압과 자아 발견의 고민을 직면하게 됩니다.

두 번째 장에서는 레오폴드 블룸의 일상을 그립니다. 그는 중년의 사업가로서 자신의 유부녀 아내 마리언과의 문제적인 관계와 사회적인 약자로서의 존재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블룸은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며 율리시스의 모험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작품은 더블린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와 상호작용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더블린의 거리, 술집, 교회, 동네 상점 등에서 일상 생활을 하면서 개인적인 고민과 사회적인 문제에 직면합니다. 작품은 그들의 사색과 갈등, 육체적 욕망, 정체성 탐색, 유머, 성찰 등을 다양한 문체와 스타일로 표현하며 독자들을 매료시킵니다. 작품은 오디세이아 전설의 주인공인 율리시스의 모험을 현대 도시 더블린으로 옮긴 혁신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말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는 전통적인 방식의 결말을 갖지 않고, 열린 결말을 보여줍니다. 

작품의 마지막 장은 마론 커니들리의 내부 모노로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녀는 잠들기 전에 자신의 삶과 사랑, 성욕에 대한 생각을 흘러나타게 합니다. 그녀의 내면은 다양한 기억과 상상력, 감정으로 가득 차 있으며, 그녀의 내적 욕망과 성적인 욕망이 작품의 중심에 놓여집니다.

마론의 내부 모노로그는 섹시하고 감각적인 문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품을 마무리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독자의 마음을 강타합니다. 이 내부 모노로그는 마론의 생각과 감정, 기억의 흐름을 따라가며 그녀의 복잡한 내면 세계를 드러냅니다. 이로 인해 작품은 감정적인 충전과 독자의 개인적인 해석을 유발합니다.

작품의 결말은 독자에게 여러 가지 의문과 해석을 남깁니다. 마론의 내부 모노로그를 통해 그녀의 성적인 욕망과 존재의 복잡성이 전달되지만, 작품은 명확한 해답이나 결론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독자는 작품에서 제시된 다양한 테마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해석과 생각을 형성하게 됩니다.

따라서 율리시스의 결말은 독자의 관찰력과 상상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작품은 열린 결말을 통해 독자에게 여러 가지 가능성과 의문을 남기고, 인간의 복잡성과 존재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이로 인해 율리시스는 오랜 시간 동안 독자들에게 다양한 이야기와 인간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계속해서 이야기의 해석과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느낀점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는 현대문학의 걸작 중 하나로, 홈런 대학교에서 하루 동안 일어나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문체와 음악적인 언어로 풀어내어 독특한 구조와 스타일로 독자를 매료시킵니다. 독자로서 율리시스를 읽으면서 나는 현실과 상상, 과거와 미래의 요소들이 엇갈리는 흐름 속에서 자아와 인간관계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경험했습니다. 각 캐릭터의 내면이 복잡하게 뒤섞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인간다운 모습과 감정에 공감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유리시스의 여정은 자기 실현과 존엄성에 대한 탐구로 이어지며, 나 또한 자아를 찾는 여정에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조이스의 언어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문체가 나를 매료시키며 문학의 매력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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