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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

오레스테이아 줄거리 및 독후감<책>(아이스킬로스)

by 비츠로K 2023. 11. 18.

책을 시작하며

 

아이스킬로스의 오레스테이아는 그리스 신화와 복수, 용서에 관한 미스터리와 긴장감 가득한 그리스 비극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아우헤스토스와 캅아리의 가문의 비극적 이야기를 풀어내며, 복수와 정의, 용서와 인간 본성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다룹니다. 작품은 그리스 비극의 훌륭한 예시로, 복잡한 캐릭터와 긴장감 넘치는 플롯을 통해 독자를 사로잡아 몰아넣습니다. 오레스테이아는 인간의 어두운 면과 빛나는 면을 탐구하며 독자로 하여금 깊은 생각과 감동을 안겨줄 작품입니다.

 

오레스테이아
오레스테이아

 

저자, 시대적 배경

아이스킬로스는 고대 그리스의 비극 작가로, 기원전 5세기 중반에 활동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그리스 비극의 전성기 시기에 창작되었으며, 이 시기에 그리스 문학과 연극은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오레스테이아는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로, 아이스킬로스의 비극 작품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그리스 신화와 그리스 사회, 도덕적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그리스 비극의 특징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힙니다.

 

등장인물

 

아가메멈논 (Agamemnon): 그리스 왕이자 아가메멈논은 트로이아 전쟁을 시작한 아킬레스의 친구로, 작품에서 주요 인물 중 하나로 나타납니다.

클립테미스트라 (Clytemnestra): 아가메멈논의 부인으로, 그의 병향을 기다리며 허스키한 복수의 계획을 꾸미는 등 본 작품의 주요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오레스테스 (Orestes): 아가메멈논과 클립테미스트라의 아들로, 작품의 다음 부분에서 그의 행동이 이야기의 중심이 됩니다.

에렉트라 (Electra): 오레스테스의 누이이자, 이야기에서 복수의 계획에 참여하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캐산드라 (Cassandra): 트로이아의 예언자로, 아가메멈논과 함께 그리스로 돌아와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킴네스 (Aegisthus): 클립테미스트라와 관계를 가지며 아가메멈논의 침대를 점거한 사악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줄거리

 

오레스테이아는 그리스 비극의 걸작 중 하나로, 아이스킬로스의 작품 중 주요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아가메멈논의 죽음 이후 그의 부인 클립테미스트라가 복수를 꿈꾸고, 그들의 아들 오레스테스가 아버지의 복수를 강요받아 부모의 살해에 이르는 사건을 다룹니다.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아가메멈논이 그리스로 돌아올 때, 그는 그리스의 여신 아르테미스에게 트로이에서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그녀의 수호하는 사슴들 중 하나를 제물로 바칩니다. 그런데 그리스로 돌아온 아가메멈논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아내인 클립테미스트라의 원한과 복수의 계획이었습니다. 아가메멈논을 살해하고, 그 이후에 아가메멈논을 믿는 사람들과 맞서 싸웁니다.

아가메멈논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위해 아들 오레스테스는 그의 친구인 피놀로프와 함께 악의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아이스킬로스의 작품에서 복수와 정의, 윤리적인 고민과 운명에 대한 논의를 일으키게 됩니다. 클립테미스트라와 오레스테스의 갈등은 이후의 사건으로 이어지며, 이를 통해 그리스 비극의 핵심적인 주제가 전개됩니다.

그리스의 여신 아르테미스, 그리고 그녀의 법정에서의 결말과 함께, 오레스테이아는 살인과 복수, 정의와 운명, 그리고 인간의 도덕적 선택에 대한 갈등을 다룬 비극의 걸작입니다.

 

결말

 

오레스테이아의 결말은 감동적이며 철학적인 면을 담고 있습니다. 오레스테스와 그의 친구 피놀로프가 복수 계획을 완수한 후, 그들은 이에 대한 책임과 복수 행위의 윤리적 후유증을 고민합니다. 이때, 그들은 아폴로의 진리의 신전에서 정신적인 폭행을 당하고, 여러 신들과 영혼들을 대면하게 됩니다.

결국, 오레스테스와 클립테미스트라, 그리고 아이길리우스(아가메멈논의 형제)와의 트라이엄프(재판)가 열립니다. 여기서 아레오파고스 지역의 다누아이는 오레스테스를 무죄로 판결하고 그의 복수를 정당하다고 인정합니다. 이것은 그리스의 법에서의 복수가 허용된 경우로, 오레스테스의 정신적 승리를 나타냅니다.

이 작품은 죄와 벌, 복수와 용서, 정의와 인간의 도덕에 대한 복잡한 논의를 다루며, 결말에서는 과거의 범죄에 대한 용서와 정의의 승리를 감동적으로 보여줍니다.

 

느낌점

오레스테이아를 읽으면서 가장 크게 다가온 감정은 복수와 용서, 그리고 인간 본성의 복잡한 모순에 대한 깊은 사색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가족의 복수와 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동시에 복수로 인해 우린 얼마나 비인간적으로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오레스테스와 피놀로프의 복수로 인해 그들의 정신과 도덕적 균형이 흔들리고, 그 결과로 영혼과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용서와 법률의 중요성도 강조합니다. 복수는 끝없는 폭력과 원한을 낳지만, 법과 정의는 사회적 질서와 인간의 도덕성을 지킬 수 있습니다. 작품의 결말에서 용서와 정의가 복수에 우선한다는 메시지는 감동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작품은 우리가 인간 본성의 모순과 도덕적 선택에 직면할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심각하게 생각하게 했고, 이러한 이야기의 복잡한 감정적 측면은 끊임없는 고민과 토의를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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