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노 외 줄거리 및 독후감<책>(몰리에르)

책을 시작하며

 

몰리에르의 수전노 외는 희극의 거장이 선사하는 웃음과 사색의 조화입니다. 이 작품은 17세기 프랑스 사회의 풍자와 비판을 담은 훌륭한 작품으로, 몰리에르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위트가 빛납니다. 그 중심에는 인간 본성과 도덕적인 문제에 대한 깊은 생각이 담겨 있으며, 작품을 통해 시대적 배경을 넘어 현대 사회에서도 유효한 메시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수전노 외는 훌륭한 캐릭터와 풍자적인 대사로 가득 찬 작품으로, 몰리에르의 엉뚱한 상상력과 인간 심리에 대한 통찰력을 만나보게 됩니다. 이 작품을 읽으면 웃음과 사유, 그리고 미소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수전노 외

 

저자, 시대적 배경

몰리에르의 정체를 알아보기 위해 수전노 외의 저자인 몰리에르 자체를 살펴보겠습니다. 몰리에르의 본명은 장 바티스트 포크레이드 몰리에르(Jean-Baptiste Poquelin Molière)이며, 그는 17세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극작가이자 배우로, 1622년에 태어나 1673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작품은 프랑스 클래식 주의의 중요한 부분이며, 사회 비판과 풍자가 그 작품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몰리에르는 프랑스 극장의 성장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며, 그의 작품은 오늘날까지도 무대에서 연극으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현대 사회에서도 그 역사적인 배경과 도덕적인 주제로 인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아르간 (Argan):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건강에 집착하는 부자. 그는 병이라 주장하며 의사와 약사를 계속해서 찾아다니며 환자 역할을 합니다.

벨랑트 (Béline): 아르간의 두 번째 아내로, 돈을 얻기 위해 남편의 재산을 노리는 부인입니다. 그녀는 아르간의 병을 지켜보고 다양한 병에 대한 의심을 품습니다.

안젤리크 (Angélique): 아르간의 딸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결혼하고자 하는데 아버지의 결정에 맞서 싸우며 작품의 주요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클레앙트 (Cléante): 안젤리크가 사랑하는 남자로, 그녀와 결혼하고자 하는데 아르간의 결정에 맞서 싸웁니다.

피넬레 (Pénélope): 아르간의 형제로, 이 작품에서는 상업적인 이윤을 추구하며 주인공 아르간을 속이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중요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토인 (Toinette): 아르간의 가정에서 일하는 메이드 겸 산토닌, 또한 영리한 인물로서 아르간의 의사와 약사들을 속이며 괴롭히는 역할을 합니다.

디아포르스 (Diafoirus): 의사 중 한 명으로, 아르간의 치료를 맡게 되지만 전혀 무능한 의사로서 웃음거리가 됩니다.

토마스 디아포르스 (Thomas Diafoirus): 또 다른 의사로, 아르간의 딸 안젤리크와 결혼하려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줄거리

 

수전노 외는 몰리에르가 17세기 프랑스에서 쓴 희극 중 하나로,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 작품은 1664년에 처음 공연되었으며, 프랑스 극장 역사상의 걸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작품은 사회 비판과 풍자를 담은 코미디로, 몰리에르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작품의 주인공인 아르간은 건강에 관한 집착이 과한 부자로, 병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의사와 약사의 도움을 받아 왔습니다. 그의 아내인 벨랑트는 남편의 이상한 병에 놀라면서도 이를 지켜봅니다.

아르간의 딸 안젤리크는 부모님의 결정과는 달리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결정에 따라 다른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작품은 결국 아르간이 자신의 병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의사와 약사를 불러오고, 그들에게 돈을 지불하면서 어떻게 형편없는 치료 방법들에 빠져들고, 사회 비판적인 풍자를 담은 장면들이 펼쳐집니다.

작품은 몰리에르의 대표작 중 하나로 그의 풍자와 유머, 사회 비판이 담겨 있는 작품으로, 당시 프랑스 사회와 인간 본성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담고 있습니다.

 

결말

 

몰리에르의 수전노 외는 의료 비약이나 장애물, 결혼 등과 같은 주제를 유머와 풍자를 통해 다룹니다. 이 작품은 의료계와 결혼제도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제공하며, 주인공인 아르간과 다른 캐릭터들 사이의 갈등을 그립니다. 결말은 다소 유쾌하면서도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아르간의 어리석음과 나약한 건강에 놀라운 치유 방법으로 직면하게 되지만, 결국 그의 무지함과 교만한 태도가 드러나고, 이로 인해 인물들 간의 상황이 극적으로 해결됩니다.

결국 모든 캐릭터는 자신의 욕망과 이익을 추구하며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이 작품은 몰리에르의 미소와 함께 인간의 어리석음과 사회적 모순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독자와 관객들에게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느낌점

몰리에르의 수전노 외를 읽으면서 가장 크게 다가온 감정은 웃음과 함께 어리석은 풍자로 가득한 유머였습니다. 이 작품은 사회적 비판을 풍자적으로 다루면서도 재치 있는 대사와 캐릭터 상황을 통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웃음 뒤에 숨겨진 깊은 사회적 메시지와 인간의 어리석음을 드러내었으며, 동시에 사회적 이익과 욕망이 어떻게 인간 행동을 주도하는지에 대한 깊은 사유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책을 통해 웃음과 함께 사회 비판적인 생각을 공감하고, 더 나아가 인간 본성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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