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시작하며
이탈로 칼비노의 보이지 않는 도시들은 일상의 틈새에서 느껴지는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극적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저자는 평범한 순간들을 통해 숨겨진 아티스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며, 도시의 소소한 순간들이 얼마나 흥미로운 비밀과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지 알려줍니다.
작품은 우리 주변의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감상할 수 있는 눈과 마음을 여는 초대장 같은 책입니다.
저자, 시대적 배경
이탈로 칼비노(1947~)는 이탈리아의 현대 작가로,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 초반에 활동한 문학의 중요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그의 작품은 현실과 상상력을 융합해 독특한 서사를 구축하며, 도시 생활과 일상의 미소 속에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을 주요 주제로 합니다. 그중에서도 보이지 않는 도시들은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통해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조명하고 탐구하는 작품으로서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힙니다.
줄거리
이탈로 칼비노의 소설 보이지 않는 도시들은 현대 도시 생활의 소음과 속박으로부터 탈출하고 싶어하는 주인공 마우로 비토리오의 내면 탐구를 그린 작품입니다.
마우로 비토리오는 출판사 편집장으로 일하며, 도시의 소음과 혼란에 시달리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에 의문을 품고 있으며, 고독과 무기력함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도서관에서 기묘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나타난 특이한 서재와 책들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 서재는 '보이지 않는 도시들'로 가득 차있으며, 마우로는 이곳에서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게 됩니다.
마우로는 이후 이 도시들을 탐험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대화하게 됩니다. 그의 이웃 알비노는 음악가로서 그의 음악을 통해 마우로의 내면을 불러일으키며, 작가 아브라함은 문학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마우로의 사색을 격려합니다. 또한 마우로는 미스테리어스 한 여성 시우와의 만남을 통해 사랑과 열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마우로의 여정을 통해 작가는 도시 생활의 소음과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자아의 탐색과 내면의 평화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그의 마음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다양한 인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야기는 깊은 감동과 사색을 전해줍니다. 마우로의 보이지 않는 도시들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과의 대화, 인간관계,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결말
이탈로 칼비노의 소설 보이지 않는 도시들의 결말에서 마우로 비토리오는 보이지 않는 도시들을 탐험하며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고 성장합니다. 그는 다양한 인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랑과 우정,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깨닫고, 더 나아가 자아의 탐색과 성찰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아갑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마우로는 다시 도시로 돌아오지만, 그의 내면은 변화하고 확장된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이는 도시 생활의 소음과 속박 속에서도 내면의 고요함과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소설은 우리가 모든 것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에서 우리 자신과의 심오한 대화를 향해 나아가는 영감을 줍니다.
느낀점
이탈로 칼비노의 보이지 않는 도시들은 도시의 숨은 아름다움과 심미적인 특성을 탐구하는 일련의 단편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도시의 일상과 보편적인 장면들이 미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움을 품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칼비노의 글쓰기는 간결하면서도 예술적으로 아름다우며, 독자는 도시의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탐험하면서 흥미로운 감정을 느낄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도시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장면들이 예술 작품처럼 느껴집니다. 칼비노는 도시를 배경으로 각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 사랑, 동경, 그리고 고독 같은 주제들을 다루며 독자들에게 깊은 생각을 안겨줍니다. 이 책은 도시와 인간, 예술과 삶의 복잡성을 탐구하며 독자에게 인상 깊은 감정과 생각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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