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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

메데이아 줄거리 및 독후감<책>(에우리피데스)

by 비츠로K 2024. 4. 13.

책을 시작하며

 

에우리피데스의 메데이아는 그리스 비극의 걸작 중 하나로, 복수와 배신, 인간 본성의 어둠을 묘사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그리스 신화의 여인 메데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며, 그녀의 복수와 자신의 욕망 사이에서 고뇌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이 작품은 강렬한 감정과 철학적인 고찰을 통해 독자를 사로잡으며, 그리스 비극의 뛰어난 예술성과 복잡한 인간 심리를 탐구합니다.

 

메데이아
메데이아

 

저자, 시대적 배경

 

에우리피데스는 고대 그리스의 비극 작가로, 기원전 5세기 경에 활동한 인물입니다. 메데이아는 그의 작품 중 하나로, 그리스 신화의 주요 인물인 메데아를 소재로 하여 그녀의 복수와 인간 본성의 어둠을 다룬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에우리피데스는 그리스 비극의 거장 중 하나로, 그의 작품은 당대의 사회적, 정치적 이슈를 다루면서도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 딜레마를 탐구합니다. 그의 작품은 특히 그리스의 문화와 정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현대에도 그의 작품은 인류의 공통된 문화유산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줄거리

 

메데이아는 고대 그리스의 비극 작품으로, 메데아라는 여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작품입니다. 메데아는 그리스 신화에서 아르고호의 모험에서 유명한 주인공이며, 그녀는 이 작품에서 남편이었던 옛 연인이자 영웅인 자손인 요손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이야기는 메데아가 고향을 떠나 그리스의 왕자이자 영웅인 요손과 함께 펠리아스를 살해하여 새로운 나라를 차지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후에 메데아는 요손에게 배신당하고, 새로운 왕비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녀는 남편의 배신에 절망하며 자신의 욕망과 분노를 내적으로 불태우고, 자신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모든 수단을 감행하게 됩니다.

메데아는 자신의 복수심과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자신의 남편과 새로운 왕비, 심지어는 자신의 자식들까지까지 살해하는 비극적인 행동을 저지르게 됩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그녀의 복수심과 인간 본성의 어둠을 묘사하면서도, 공감할 수 없는 범법 행위를 보여줍니다.

메데아의 행동은 그녀의 자아를 잃고 미쳐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녀의 이야기는 사랑과 배신, 복수와 인간 본성의 암울한 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품은 또한 메데아가 처한 상황에서의 여성의 지위와 사회적 위치를 탐구하며, 그리스의 여성에 대한 인식과 여성의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결국 메데아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고, 그녀의 비극적인 운명을 직시하게 됩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우리의 행동이 어떻게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메데아의 이야기는 또한 인간의 본성과 욕망, 그리고 윤리적인 딜레마를 탐구하는 데 큰 영감을 줍니다.

 

결말

 

메데이아는 자신의 복수심에 불타며 자신의 아이들을 살해하고, 자신의 남편을 통해 새로운 왕비를 구속시켜 그의 심장을 찢어버립니다. 그녀의 행동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고, 그녀의 울부짖음은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비극적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마침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짊어지고, 자신이 범한 죄악에 대해 깊은 후회와 자비를 빌며 그녀의 운명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메데이아는 고통스런 선택과 책임을 통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의미를 깨닫고, 끝내는 비극적인 결말은 독자의 마음을 뒤흔들며, 인간 본성과 도덕적인 딜레마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느낀점

 

메데이아를 읽으면서 내게 다가온 가장 큰 감정은 혼란과 공포였습니다. 메데아의 절망과 분노, 그리고 복수심이 그녀를 자신의 아이들을 죽이게 만들었을 때, 저는 그녀의 행동에 대한 충격과 공포를 느꼈습니다. 동시에 그녀의 존재에 대한 안타까움과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이 뒤섞여, 인간의 어두운 면과 우리의 본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메데아의 이야기는 우리가 얼마나 깊이 빠질 수 있는 복수심과 욕망의 함정을 보여주며, 그 결과가 얼마나 비극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소설은 고대 그리스의 비극적인 세계와 우리의 현대적인 공감대 사이에서 혼란스럽고 감동적인 여정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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